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편은 아닌데

왠지모를 친근함이 느껴지는 주인공 때문에 보게된 애니메이션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대사는 몇마디 되지 않지만,

영화의 감동은 대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 애니메이션이다.

못쓰는 고철을 이리저리 이어붙인듯한 외모의 월E

마치 망원경을 얹어놓은 듯한 얼굴은

그 커다란 눈때문에 선한 느낌과 함께 왠지 모를 측은함이 느껴진다.

(아마도 혼자라는 외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그런것이 아닐까)

호기심 많으면서도, 정이 많은 폐기물처리로봇 월E가

홀로인 생활을 마감하며 우연히 찾아온 이브에게 우정을 느낀다.

둘 사이에는 차가운 금속같은 냉정함이 아닌 따뜻한 우정이 느껴진다.

정말 말로 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인 듯하다.

월E 장난감이 있다면 하나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도...

posted by 미운오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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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e 2009.02.04 08:28  Addr  Edit/Del  Reply

    ㅎㅎㅎㅎㅎㅎ 안뇽뇽.

  2. 백곰이~ 2009.02.16 17:15  Addr  Edit/Del  Reply

    이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