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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0 영화 - 인셉션

최근 이러저러한 논란이 많이 일고 있는 영화 인셉션을 보게 되었다.

동양적 사상이 많이 가미되었다는 점과 함께 꿈의 해석이라는 독특한 소재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특히,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형태의 스토리 진행은
관객으로 하여금 굉장히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게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하는 효과도 있었다.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나왔는데
미소년에서 이제는 관록의 배우로 성장한 디카프리오
엑스맨에서 벽을 통과하는 소녀로 나왔었던 엘렌페이지
조연이긴 하지만, 반지의 제왕에 등장했던 배우(꽤 수완이 좋은 사기꾼(?) 역할로 나온다)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액션 장면은 스케일이 대단하다.
배트맨을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다크나이트는 꽤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소문과 같은 애매한 결말은,
관객으로 하여금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일까.
헐리우드식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여튼 장자의 '호접지몽'을 깨닫게 하는 영화이다.

posted by 미운오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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