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으로/심심한 일상'에 해당되는 글 88건

  1. 2010.08.10 영화 - 인셉션
  2. 2010.06.03 <드래곤길들이기> (1)
  3. 2010.03.25 한국인, 한국에서 사는 법.. (1)
  4. 2010.03.19 유학...
  5. 2009.02.03 <영화> 월E (2)
  6. 2008.10.16 2008 기연협 축구대회 결승
  7. 2008.10.13 영화 - '영화는 영화다'
  8. 2008.08.18 영화 - 다크나이트
  9. 2008.07.14 야구 - KIA 타이거즈
  10. 2008.06.23 English!!!

최근 이러저러한 논란이 많이 일고 있는 영화 인셉션을 보게 되었다.

동양적 사상이 많이 가미되었다는 점과 함께 꿈의 해석이라는 독특한 소재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특히,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형태의 스토리 진행은
관객으로 하여금 굉장히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게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하는 효과도 있었다.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나왔는데
미소년에서 이제는 관록의 배우로 성장한 디카프리오
엑스맨에서 벽을 통과하는 소녀로 나왔었던 엘렌페이지
조연이긴 하지만, 반지의 제왕에 등장했던 배우(꽤 수완이 좋은 사기꾼(?) 역할로 나온다)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액션 장면은 스케일이 대단하다.
배트맨을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다크나이트는 꽤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소문과 같은 애매한 결말은,
관객으로 하여금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일까.
헐리우드식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여튼 장자의 '호접지몽'을 깨닫게 하는 영화이다.

posted by 미운오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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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계 한축으로 자리하고 있는 드림웍스에서 꽤나 관심가는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3D가 대세라서 3D로 개봉한것도 꽤나 끌리는 것이었지만
무엇보다 캐릭터가 무척이나 귀여웠다는 것.
그리고 애니메이션은 더이상 애들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꺠우쳐 주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성인들이 봐도 괜찮을만한 애니메이션은  Wall-E나 UP을 만든 PIXAR에서 잘만드는 것 같던데
드림웍스의 이번 작품은 꽤나 맘에 든다.

어떻게보면 <아바타>를 애니메이션화 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느정보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무서운 드래곤을 귀엽게 표현해서 보다 정감이 간다.



주인공인 투슬리스.(Toothless..)
인간 주인공인 히컵이 첫만남에서 이빨이 없어보인다고 지어준 이름..
최강의 드래곤이라는 나이트퓨어리
하지만. 무지 귀엽다. 마치 슈렉의 장화신은고양이 표정을 보는 느낌이랄까..


요런 표정들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었다.
<트랜스포머>를 보고 난 후, 내 차가 변신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고 난 후에는 당장 나이트퓨어리 계열의 드래곤을 한마리 입양하고 싶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드래곤들을 보여주면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다른 드래곤들도 매력있었다.
특히 맹한 눈을 가지고 있는 드래곤들은 참...







주제는 오해가 불러일으킨 갈등... 서로 이해가 필요하다..
라는 것인데.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해준 영화라 가볍게 보면서도 남는 것이 상당히 많았다.
DVD로 나오면 소장가치가 충분한 것이라고 생각됨.

아울러 이미 <드래곤길들이기2> 제작이 확정된 상태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의 후속이 기대되기는 처음이로군.
<슈렉>은 상당히 많은 후속편을 내놓고 있지만 사실 첫번째 빼고는 전혀 보지를 않았는데.
<드래곤길들이기>는 2편이 아니라 5편까지 나온다고 해도 볼 수 있을 듯하다.

<위 그림들은 드림웍스사의 드래곤기들이기 공식블로그에서 가져온 그림입니다.
http://blog.naver.com/dw_mov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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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hb3276 2010.07.04 21:22  Addr  Edit/Del  Reply

    투슬리스 사진하나 블로그로 담아가겠습니다 'ㅁ'~
    혹시나 안되신다면 제 블로그 안부게시판에 글 남겨주세요 ㅎㅎ
    http://blog.naver.com/ihb3276

얼마전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다녀왔을때,
남국의 여유가 느껴지는 여행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
치열한 경쟁이 있는곳...
너도 나도 잘하려고 하는 곳...
점점 더 각박해져가는 사람들...
그리고 치열해져가는 삶과의 전쟁...

좀더 특이한 것은 모두들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어라...
열심히 공부해서 판,검사가 되어라...
열심히 공부해서 돈 많이 벌어라...

이같은 치열한 경쟁때문인지
한국사람들은 어딜가서든지 잘 적응하는 것 같다.
급격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고, 임기응변에도 능하고.

하지만, 내 머리가 커질만큼 커져서인지
더이상 한국에서 사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니다.

능력이 있는 자에겐 천국같은.
하지만 치열한 경쟁을 버텨내지 못한 자에게는 살만한 곳이 못되는.
그런 곳이 한국이 아닐까.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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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현 2010.03.29 10:38  Addr  Edit/Del  Reply

    한국은 국민성자체가 남들이랑 비교하고 경쟁하는 분위기이다보니간 뒤처지면 스트레스받고 행복하지 않아하는데비해 다른나라는 못사는사람들은 남과비교하고 그러기보단 아무 생각없이 '에헤라디야 세상은 아름다워~'하면서 사니까 불행하지않아보이는거지 결코 한국이 특별히 불행한나라는아니라고 생각하는데ㅋㅋ 한국의 국민성이 경쟁적이고 비교를 좋아할뿐이지 난 특별히 한국이 살기안좋은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해ㅎㅎ


병역특례를 마치고 박사학위를 마저 마치기 위해
유학을 결심했었다.

공부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KAIST 시절에도 잘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그래도 중위권 이상은 됐던거 같다)
박사학위에 대한 동경은 석사를 졸업하는 그날까지도 계속 됐었다.

7개의 학교를 apply했고,
그중에 1개의 accept와 1개의 reject, 5개의 pending이
현재까지 내가 받은 성적표이다.

금융위기로 인해 대학원 진학하기가 정말 힘들어졌다는게 작년과 올해의 상황인데
아직도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본다.

오늘 Harvard에서 reject letter를 받았는데
사실 워낙 적게 뽑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했던 학교이긴했지만서도
왠지 기분은 우울했다.

우울한 기분으로 thegradcafe의 posting을 보고 있노라니
미국에는 정말 많은 학교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중에 내가 갈 학교는 있을까...
posted by 미운오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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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편은 아닌데

왠지모를 친근함이 느껴지는 주인공 때문에 보게된 애니메이션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대사는 몇마디 되지 않지만,

영화의 감동은 대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 애니메이션이다.

못쓰는 고철을 이리저리 이어붙인듯한 외모의 월E

마치 망원경을 얹어놓은 듯한 얼굴은

그 커다란 눈때문에 선한 느낌과 함께 왠지 모를 측은함이 느껴진다.

(아마도 혼자라는 외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그런것이 아닐까)

호기심 많으면서도, 정이 많은 폐기물처리로봇 월E가

홀로인 생활을 마감하며 우연히 찾아온 이브에게 우정을 느낀다.

둘 사이에는 차가운 금속같은 냉정함이 아닌 따뜻한 우정이 느껴진다.

정말 말로 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인 듯하다.

월E 장난감이 있다면 하나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도...

posted by 미운오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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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e 2009.02.04 08:28  Addr  Edit/Del  Reply

    ㅎㅎㅎㅎㅎㅎ 안뇽뇽.

  2. 백곰이~ 2009.02.16 17:15  Addr  Edit/Del  Reply

    이바~~~ㅋㅋㅋ

2008. 10. 16. 17:50 일상 속으로/심심한 일상


2008년도 연구단지에 있는 기업 연구소 협회 주관 축구대회 결승전이 어제 있었다.
새로 맞춘 네덜란드 유니폼을 입고 나름 즐겁게 뛰었던것 같다.

학교 다닐때 주로 달았었던 등번호를 다시 찾아 7번을 달았다.

예선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한달에 걸친 대장정(?)이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경기를 하면 할수록 좋아지는 팀웍때문에
즐거웠던 경기가 이어졌던 것 같다.

내 포지션은 포워드인데,
어시스트에 신경을 더 많이 쓰다보니
몇번의 실수와 터지지 않는 골때문에 조금은 부담스러웠었다.
특히 결승전 직전 동호회 경기때 잦은 실수 때문에
상당한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되었었다.

전반 10분경.
나에게 주어진 몇 안되는 찬스중 하나를 골로 연결시켰다.
그야말로 마수걸이 골.
많은 고민 안하고 혼자 해결한 것이 적중했던 것 같다.

그러나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벤치진과의 미스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선수 교체 전략이 실패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동호회 분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공을 찰 수 있었고,
결승전에서 골까지 넣게 되어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것 같다.
posted by 미운오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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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3. 11:06 일상 속으로/심심한 일상

영화는 영화다
감독 장훈 (2008 / 한국)
출연 소지섭, 강지환, 홍수현, 고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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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본 영화 영화는 영화다.
장훈 감독의 영화였지만, 제작 김기덕 이라는 이름이 더 끌렸었다.

김기덕감독의 영화는 이단아 같은 성격의 영화가 기대된다.
물론 끝까지 보고 나왔을때의 찜찜함은 이루말할 수 없다.

'영화는 영화다'.. 이 영화는 말 그대로 현실과 영화의 괴리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극중 주인공인 강지환과 소지섭 둘다
현실과 영화를 혼동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오히려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고자 한것 같다.

두 주인공은 서로 비슷하지만 아주 다른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서로 끌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간간히 보이는 코믹한 장면도 관객의 흥미를 돋구는 요소이다.
처음부터 엔딩에 이르기까지, 잔인한 장면과 폭력적인 요소가 많이 보이고,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가 지속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 생각한다.

\특히, 하나의 액션영화를 완성해가는 과정과,
영화의 처음과 끝을 서로 맞물려가면서 진행해가는 독특한 설정은,
시간이 갈수록 영화에 빠져들게 한다.
posted by 미운오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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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다크나이트'
특히 악역인 조커역을 맡았던 히스레져의 사망으로 더더욱 조명을 받은 영화라
관심있게 보았다.
'배트맨 비긴즈'를 케이블 TV에서 본 나는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음에도 상당히 재밌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간만에 나온 블록버스터라 더 그런지도.

배트맨역의 크리스찬 베일보다도, 정신분열증세의 조커역의 히스레져가 더 인상적이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히스레져의 연기에 소름이 돋았을 것 같다.

처음 배트맨이 나온 포스터가 아닌 다른 포스터를 보고 공포영화인줄 알았지만
배트맨 시리즈임을 금방 깨닫고 보게 되었지.
히어로 시리즈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최근 영화들은 볼만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극장에서 정말 볼만하다.

특히 배트맨이 타고다니는 차가 고장을 일으키며 일부 떨어져나와 만들어지는 오토바이는...
트랜스포머 이후로 굉장한 장면이었던것 같다.
하나쯤 갖고 싶기도... 그 어마어마한 광폭타이어;;
posted by 미운오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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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구매니아이다.
EPL을 보느라 회사에 지각하기도 하고,
유로 2008 때문에 휴가를 낼까도 고민하는 축구매니아이다.

근데 요즘은 야구때문에 즐겁다.
수비와 공격, Turn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들은 다이나믹함이 떨어진다는게 내 지론이었는데
요즘 야구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조마조마 하는 긴장감을 느끼고 있노라면,
야구도 사람을 끄는 묘한 매력이 있는 스포츠다.

개인적으로 기아 타이거즈를 제일 좋아한다.
(해태시절부터 지역 연고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정말 너무나 정이 넘치는 팀인것 같아서이다.)

98년이었나.
당시 20살 투수였던 김상진의 암 투병생활 후 요절하게 되었을때,
이대진과 김상진의 이야기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특히 Ace of Ace라 불리는 이대진은 정말 좋아했었던 투수...

지금도 가끔씩 스포츠 신문기사로 올라오는
기아 선수들의 이야기는 정말 기아 타이거즈를 좋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게 한다.

오늘도 김종국이 김선빈에게 보내는 편지.. 라는 기사를 보았는데.
찡한 감동이 와닿는 글이었다.
왜 전국적으로 팬이 가장 많은 팀중에 하나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지금은 야구도,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매일 나를 즐겁게 해주는 것중 하나가 되었다.

posted by 미운오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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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어나
해외에 나가본 경험이라고는 모두 합쳐봐야 한달도 안되는
대한민국 대표 일반인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써는
영어는 정말 스트레스 받는 일이요, 컴플렉스이다.

사실, 학교 다닐때도 영어라는 과목이 즐거운 과목은 아니었다.
대학을 가기 위해 해야만 하는 필수과목중 하나였을뿐.

유난히 언어에 약했던 나는,
수능을 볼때면 언제나 언어영역때문에 울상을 짓곤했다.
희한하게도 외국어 영역은 괜찮았지만.

난 언어적인 감각이 좀 떨어지나부다.

요새들어 영어에 대해서 반감은 확실히 줄었다.
조금씩 재미도 느끼고 있지만
일정 수준을 벗어나지는 않는것 같다.

국내파의 영어실력 향상은 정말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 같은데.
posted by 미운오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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